비야산 갤러리와 협업한 노블레스 컬렉션
2023년 1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NOBLESSE COLLECTION X VILLAZA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를 결합한 노블레스 컬렉션이 기획하고 비야산 갤러와 협업한 전시이다.
에드가르 플란스 Edgar Plans, 사무엘 살세도 Samuel Salcedo, 빌럼 후프나얼 Willem Hoeffnagel, 영리Young Lee, 양현준 Yang Hyunjun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회화와 조각 등으로 다채롭다.
에드 가르 플란트 Edgar Plans
에드 가르 플란트는 회화나 NFT 아트, 공공 미술 까지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작품에는 순수함과 자유가 그대로 표현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시그니처 캐릭터는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영웅들을 표현한다. '히어로'라는 작품은 우리가 살면서 지나치는 연대, 협동, 존중 등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로 다가가면서 귀여움과 대비된 목적과 의미가 뚜렷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의 변화나 인종 차별과 사회적 이슈나 갈등을 담고 있다. 전쟁이나 사회적 문제들을 희망적으로 표출한다.
빌럼 후프나얼 Willem Hoeffnagel
어린 시절 부터 만화나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았던 빌럼 후프 나얼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비밀스러운 화면 속 캐릭터들은 얼굴의 전체 형태는 없다. 하지만 표정이나 타원형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 눈썹 표정만으로 묘한 기분을 느끼며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어릴 적 작가의 기억이나 일상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만화적인 표현방식과 예술적 자료를 포함해 탄생한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행동은 상상력을 자극하게 한다.
사무엘 살세도 Samuel Salcedo
사무엘 살세도는 가면 속의 인간의 본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족할 것도 없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우리는 가끔 우습기도 이상하기도 하다. 크게 웃는 모습이 울고 있는 듯하게 보이기도 하는 것처럼, 표출되는 표정이 밝거나 혹은 어둡게 보일 때 나타나는 모순을 포착한다. 작가는 본질과 표면의 간극을 재료로도 보여준다.
분해가 불가능한 합성수지로 인간을 표현한 것이다. 크고 작은 머리 조각 작품은 곳곳에 배치하고 있는데, 잘못된 것을 옳다고 생각하며 잘못된 가면을 만들어오진 않았는지 되묻게 한다.
양현준 Yang Hyunjun
양현준은 과거, 현재, 미래가 연결된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다룬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는 어머니이고 같이 등장하는 동물은 작가 본인을 가리킨다. 두 모자의 모습은 과거를 의미하며 안정감 등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는 시간을 거슬러 어머니를 자유롭게 그리기 위한 예술적 표현 방식을 보여왔다. 양현준은 의지하는 누군가를 이야기한다. 작가의 울타리가 되는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의 의미를 다루고 있다.
영리 Young Lee
영리는 상상 속 인물과 현실을 결합한 창작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표정이 있는 사물과 자신을 등장시키며, 사회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화난 시계 , 지루한 머그잔, 게으른 붓등은 작가의 불안한 미래, 고뇌 등을 오브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화면에 담는다. 원색으로 쨍한 색감과 그림자들은 연극 무대를 연상하는 극적인 요소로 등장하기도 하고 장난기와 그림책을 들여다보는듯한 친숙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 제목: 노블레스 컬렉션 1~2월 그룹전 Noblesse Collection x Villazan
작가 소개: 에드가르 플란스 Edgar Plans, 사무엘 살세도 Samuel Salcedo, 빌럼 후프나얼 Willem Hoeffnagel, 양현준 Yang Hyunjun, 영리 Young Lee
전시 일정: 2023.01.06 금요일 ~ 2023. 02.17금요일
전시 장소: 노블레스 컬렉션
관람 시간: 화~토요일 11:00~19:00
휴관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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